
11월 당신의 감귤 취향은?
사람마다 좋아하는 귤맛이 다 다른 것 같아요
당장 우리 가족만 봐도 알 수 있어요:)
저는 침이 나올정도로 새콤달콤한 맛
엄마,언니는 (제기준)상하기 일보직전의 밍밍한 맛
아빠는 아무 귤이나 다 흡입하죠
상하기 일보직전의 맛이 달다고 하는 게
저에겐 너무 신기하지만 각자의 취향이 다르니
이런귤도 저런귤도 일단 저희 집에 오면
버려지는 일 없이 누군가에겐 간택(?) 당한답니다.
사람 관계도 그런 것 같아요
누군가의 취향이 되지 못했다고
속상해하지 말아요
나란 사람 자체를 좋아해주는
누군가는 반드시 존재할거예요:)
그나저나 여러분의 감귤취향은 무엇인가요?
ㅎㅎ
오블완 챌린지를 핑계삼아
잠시 잊고 살았던
끄적시간을 종종 가져보기로 했어요
이런 걸 좋아하는데 그림도 잘 못그리는 내가
이런걸 할 수 있으려나..? 그런 고민에
시작도 못했던 것들
여기 끄적대나무숲에서만이라도
제 공간이라 생각하고 흘려보내려구요ㅎㅎ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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